일상

용인 가볼만한 곳 - 용인농촌테마파크로 꽃구경 갔다왔습니다.

강준한 2015. 5. 1. 22:15

 

카군입니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 쉴수 있는 사람들에겐

정말 축복적인 날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날에는 정말이지 집에서 뒹굴뒹굴 거리며

아침에도 늦잠을 잘 수있으며 행복한 휴일을 즐기기에

딱 좋은 날이죠.

 

아침 일찍 일어나 용인에 있는 농촌테마파크라는 곳으로 와이프의 구령에 맞춰

버스를 타고 달려갔습니다.

미리 마중나온 처가 식구(처가가 용인)와 합세하여 입구까진 처가집 차로 갔죠

휴일을 즐기러온 많은 사람들 덕분에 주차할 곳없는 곳에서 뺑뺑돌며 간신히 주차를 했습니다.

 

 

용인시민은 공짜,

장모님은 용인시민,

막네처제도 용인시민,

주소이전아직 안된 와이프도 용인시민,

저는 인천시민 으로 3000원입니다.

 

 

저는 꽃을 무척 좋아합니다.

날씨가 좋은 것도 좋아합니다.

오늘은 날씨가 너무 좋아 덥더군요.

날씨가 좋아 더운날에 집에서 꽃을 보는걸 즐깁니다

나중에 이런날에 집에서 볼 꽃을 찍으러 온 겁니다.

입구부터 잔디 꽃과 철쭉이 아주 장관입니다. 

 

 

빨간꽃 노란꽃 꽃밭 가득피었지만 벌과 나비가 별로 없는게 좀 수상했습니다.

벌과 나비를 보고 싶엇지만 이상한 풍뎅이 처럼 생긴 벌레가 많이 있더라구요

기분 탓인 것 같습니다.

 

 

길거리마다 온갖 가지가지 꽃들이 쫙 펼쳐 있습니다.

멋지군요

 

 

사진은 제가 찍은게 아닙니다.

제가 찍었다면 더욱 아름다운 사진이 나왔을 겁니다.

와이프는 제 블로그를 보지 않습니다.

아니 보지 않을겁니다.

카메라의 소유권은 와이프에게 있기 때문에

제가 부탁했습니다.

저는 짐이 있기 때문이죠

 

 

짐입니다.

이걸 모두 뱃속으로 집어 넣을 예정입니다.

장모님의 사랑이 담겨 있어 맛이 있게 먹엇습니다.

아! 돗자리를 미리 챙기세요 그늘에 자리 잡거나,

부지런한 한국사람들이 아침일찍 자리를 맡아 놓아 자리잡기 힘든 원두막이

이곳저곳 있습니다.

 

 

저는 꽃을 무척 좋아합니다.

여기서는 고개를 돌리기만 하면 꽃이 보이기 때문에

피곤 하게 깊숙히 돌아다니지 않아도 볼수 있습니다.

 

 

깊숙이 들어와 봤습니다.

바람개비가 많이~ 돌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변 아주 멋지더군요.

와이프덕에 많은 곳을 보고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침부터 고생한 와이프와 도시락 싸주신 장모님, 따라온 처제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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