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군입니다.

올린줄 알고 봤더니 ... 임시저장이 되있군요

하루에 1개 씩 올리자는 계획이 파토 난 날입니다.

어린이날 5월 5일은 집콕 한날입니다.

와이프가 어디서 소금을 얻어와서... 소금을 보자마자 시오라멘을 생각했습니다.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레시피를 한 4~5개 봣는데... 도통.. 잘 모르겟지만

대충 재료만 참고해서 짜집었습니다.


육수파트와 양념파트 를 나눴습니다.


육수 : 닭다리살(국물우러나올 정도의 비계포함), 통마늘 6개, 월계수잎(있어보게 잡냄새 없애는법), 통생강 반토막, 대파

앙념 : 미림, 간장, 올리고당(설탕대신), 통깨, 다진마늘, 굴소스



일단 육수를 내야 하는데 대파를 전 나중에 넣어요

양파를 넣으면 ... 국물이 이상하게 걸죽 해지니까 양파는 넣지 않기로 합니다.

이 요리는 2인 기준입니다. 그래서 닭고기도 두덩어리( 마트 시판용)



2인 기준 모든 양념 소스는 어른숟갈로 두번반입니다.

(사실... 첨 해보는거라 대충 이정도면 과하지 않을까 할 정도)



육수낸 닭고기가 우러나오고 익으면 꺼내서 먹기 좋게 썰고

육수 낸 마늘 생강 대파 등을 다 걷어 냅니다.

기름이 떠있다면 노란 기름 만 좀 걷어냅니다.

그리고 소금간을 하고, 참기름을 조금 넣고, 육수는 계속 끓입니다.



고기를 양념에 버무린뒤



잘잘 복아 줍니다. 양념이 마르고 닳도록...

그리고 달궈진 팬에 눌러 익혀줍니다.

불맛을 내면 좋을 같아서 해봤지만... 잘 안됩니다.



이제 면을 삶습니다.

면은 엉키지 않게 잘 저어 줘야 하죠



면끓일때 소금을 넣으신다면 짭쪼름한 면빨을 먹을수 있습니다.



이제 데코만이 남앗네요... 미리 삶아둔 달걀을 넣어주고



육수도 넣습니다.

저는 숙주를 무척 좋아합니다.

사실 보이진 않지만 숙주를 밑에 깔아줬습니다.



육수는 소금간 할때 약간 밍밍하게 하셔야 저 양념밴 고기를 곁들어 먹을때 짜지 않습니다.



저는 요리하는 걸 무척 좋아합니다.

그러므로 설거지는 와이프가 해주겠죠?

하지만 제가 했습니다.

그래야 하루종일 게임해도 뭐라 안그럽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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