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있어 겸사겸사 와이프를 떼어놓고 혼자 떠난 순천에서 묶은 곳입니다.

느림 게하

차가 필요할거 같아 예약한 쏘카가 마침 이 게스트하우스 바로앞 주차장이

스팟이라서 겸사 겸사 예약 했습니다.

첫인상은 마치.... 여인숙??? 물론 가본적은 없습니다.


체크인( 16시부터 ) 하려고 들어간 입구부터 누가 째려 봄;

 


누군가 먼저 와서 자리를 맡아 놔서 ... 1층이 좋지만 2층으로 가게됨 

시설이 다들 깔끔 합니다. 남자라서 그럴수도 있지만 대부분 더러워서 불쾌함을 느낀 곳은

없습니다.


침구 정리도 잘되있고 깔끔 합니다. 콘센트는 칸마다 하나씩 있습니다.

전 6인실로 싸게 예약했는데 5천원 더비싼 4인실로 배정 받은 행운?이


아침에 전경입니다. 4층이라서 마당이 훤히 보이네요

물론 게하라는 숙소를 감안하여 누군가의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코고는 소리는

이해 합니다만 잘때 바람이 많이 불어서 그런지 밖에 문이 바람에 닫혔다 열렷다 하는

소리가 너무 크게 나더군요 쿵쿵 거리면서... 좀 신경쓰였습니다.


하루전엔 여기저기 다녀와서 늦어서 그렇지 치맥파티라든지 야경투어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네요 입실은 아까말했듯 16시 퇴실은 익일 10시라고 합니다.



내부시설은 다음에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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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군입니다.

요즘 블러드본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으면서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관계로

블로그 할시간이 없습니다.

저는 게임을 무척 좋아합니다.

퇴근 후 집에오면 게임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조금씩 조금씩 진행을 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얻는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암튼 부천 아인스월드의 야경을 보로 다녀왔습니다.

원래 이곳이 뭐하는 곳인지 몰랏습니다.



전세계에 야경을 담겠습니다.

여러 사진을 찍었지만... 잘나온 사진만 골라 골라 올려 봤습니다.

사진 사이즈를 늘려봤는데 ... 이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타워 브릿지 입니다.

영국입니다.



마찬가지로 영국의 빅벤 입니다.



이건 영국의 국회의사당 입니다.

같은 의사당이 한국에도 있는데 저기에도 우리나라처럼

XX가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반대편인데 호수를 가운데 끼고 찍은 사진이 장관입니다.

아마... 가보면 미국일 것같은...



에펠탑이네요 .. 파리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여긴 파리에있는 오페라하우스라고 합니다.

시드니에 있는 오페라 하우스가 인상이 깊어서 인지

프랑스에 이런게 있는줄 몰랏네요



스페인의 파밀리아 성당입니다.

제가 세계사엔 약해서 머라 할말이 없습니다.



미생에서 촬영된 곳으로 유명한 요르담 페트라입니다.

실제로 가보면 무슨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아까 호수 반대편에서 본 곳입니다.

역시 미국 뉴욕입니다.

록펠러 센터,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 등등을 밀집 시켠 놓은 곳입니다.



가운데 하트가 강에 미치니까 무언가 있어 보입니다.



인도의 타지마항 입니다. 좌우 대칭을 정확하게 담으려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빔으로 타지마할을 멋잇게 꾸며놓았습니다.



드디어 우리 나라 쪽인데 거분선이 미국 강을 건너고 있습니다.

한산대첩대신 미국과 어우러진 거북선을 찍었습니다.



경복궁이죠

사실 이것보단 볼게 훨씬 많아 방문하여 즐겨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음엔 낮에 가볼려고 합니다.

밤엔 영... 불빛때문에 맘에 드는 사진이 나오지 않습니다.

그럼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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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군입니다.

요즘 이직을 준비 하느라 많이 바쁘네요

정신이 없는 주중 입니다.


지난번 밥먹고 이제 산에 오를 차례입니다.



산에 오르는 길은 상인들이 야채를 팔고 있었습니다.

재래시장 같은 분위기를 내고 있지만 거진 사는 사람을 보진 못했습니다.

동동주 집도 있고 주로 쑥튀김을 팔더군요

관심이 없어서 찍진 못했습니다



절에 들어가야 하는데 입장료를 받습니다.

이유는 저도 잘 모르지만 내라니까 일단 냅니다.

가격이 그렇게 비싸진 않아서 이지만 마침 이전 아저씨는 왜 절에

돈주고 들어가는지에 대해 매표소 아가씨와 싸우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이왕 쉬려고 왔기 때문에 좋게 좋게 들어갑니다.



여기 까진 괜찮았는데



경사는 70도는 되는 듯....



그래도 한옥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다리는 점점 굳어 옵니다.



점점 경사가 완만해지고 오를만 해졌습니다.

생각해보니 이번달에 석가탄신일이 있는걸 깨달았습니다.

등불이 길에 쭉 늘어져있습니다.



이 보문사의 보호수 인가봅니다.

엄청나게 크던데 사진을 찍엇지만 너무 구석에 있어서

웅장하게 나오지 않더군요



절에있는 마당에는 이렇게 알록달록 등을 달아 놓아 진풍경을 연출합니다.

보기가 참 좋더군요 마음도 한가로워 집니다.



이곳은 석실인데 내부는 너무 엄숙한 분위기로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기도를 드리는데 돈을 내야 하길래 왜 그런가 했더니

교회를 가도 성금을 내는 거랑 비슷 하더군요


돌부처들인데 제각각 표정이 다 달라서 만든이가 누구인지 장인 정신이 보입니다.



올게 왔습니다.

저번에 봤던 그 돌산까지 오르는 길입니다.

108개 되나?



마애불 이라는 벽에 부처님을 조각 한 것입니다.

기도를 드리기 보다는 옛 조상을 느끼러 가는 겁니다.



생각보다 정말 장난 아닙니다. 경사도 가파르고

이곳에 놀러 오시는 여성분 중 치마를 입고 올라가시는 분을 봤는데

혹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절대 그런 행위는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편한 복장, 편한 신발을 추천합니다.



오르다 보면 경치도 좋고 바람도 불어 시원합니다.

강화의 풍경은 볼만한 것 같습니다.



다 올라왔습니다.

이곳 부터 향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저는 이 돌 조각품을 보면서 멋지다 라는 말만 나오더군요

저는 이런 웅장함을 무척 좋아합니다.



내여오는 길 부부끼리 띠별로 묵주를 하나씩 샀습니다.

돈을 불러다 준다는데

이번 이직이 잘 됬스면 좋겟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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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군입니다.

모처럼 주말입니다.

날씨도 좋고.... 요즘... 바람이 쐬고 싶습니다.

편안하고 좋은 생각만 하고 싶고... 이런 저런 복잡한생각을 하는 것도 싫고...

해서... 석모도에 보문사에 들럿습니다.

종교는 없지만 가끔씩 처가에 갈때 기독교 이신 장인어른장모님을 따라

목사님의 말씀을 경청 하기도 했고( 잠만잠...)

이번엔 불상을 보며 마음을 다스리고자 

물론 바람을 쐬는게 목적이었습니다.

시내 버스를 타고 강화터미널에 도착하여 외포리에 있는 선착장으로 왔습니다.

8시에 출발한 우리 부부는 11시 즘 도착 한 것같습니다.



외포리에서 내리자마자 안내 문구가 있으니 어디로 가야 하지 하는 그런 걱정은 주위를

둘러 보고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사람 특성상 옆에 사람에게 물어보는데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니까 말입니다.



저는 그렇게 내키지 않았지만 이런데 오면 새우과자를을 사야 한다고 

와이프가 알려줬습니다.

이유는 배를 타고 나면 아실겁니다.



배도 자동 발매기가 있더군요...

버스탈일은 많은데 이런 배 타면서 이런 자동발매기를 이용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여튼 성인 기준 왕복 2000 입니다.

배값이 참 싸던데 ....

차한대는 16000원 입니다.

만약 우리 부부가 차를 끌고 들어간다면 총 2만원을 내야 한다는 겁니다.

6~13세는 1000원입니다.



운좋게도 막 출발 하려는 배를 탓습니다.

아저씨가 앞에 계신 할머니들과 저희에게 선착순을 시키는 것만 같았습니다.

빨리 뛰라고...



저는 배를 무척 좋아합니다.

작년에 있었던 배가 가라앉은 사건에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전 모든 일에 있어서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서 양측의 말을 모두 들어야 진실을 파해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한쪽이 말을 안하니 이건 그X 잘못.... 흥분했습니다. 여기까지하겠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배는 원피스에서 밖에 보지 않았지만 이렇게 타게 됬습니다.

사실 좀... 그랬습니다. 배에 관광버스가 올라와있다는 것에....



새우과자는 저를 위한 것이 아닌 요녀석들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위로 던져도 바다에 떨어져도 다 찾아 먹어서 살이 둘기처럼 찐 닭매기들...

사람들이 많이 주길래 우리 부부도 한번 해볼까 해서 봉지를 뜯는순간



도착했습니다..... 그냥 다리를 놓아도 될 거리인;



배에서 내리고 좀 걸어오면 버스 승강장이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카드를 들이 밀려고 하다간

엄청난 무안감이 밀려 올거라고 장담합니다.

현금으로 표를 사야 합니다.



보문사까지 1200원입니다. 우린 두장

마치... 옛날 어렸을적 할머니댁을 방문 하러 갈때 끊었던 버스표 입니다.

전 올해로 30 만으로 28입니다.

이걸 아시는 분은 28세 근접한 촌..... 人(사람인)



그래도 이래서 그렇지 버스에 단 절반 이상은 관광객입니다.

마을 사람은 거진 없는 것같습니다.



자 이제 스님도 뵙고 불상과 벽화를 보며 마음을 다스리면서 바람을 쐬고 싶엇던 저는

저기 조그맣게 보이는 돌처럼 되있는 곳에 올라야합니다.

쉬고 싶어서 바람을 쐬러 왔는데..

저길 올라야 합니다.

저는 산을 무척 좋아합니다.

오르면서 생각을 정리할수도있고

마치.. 다시 내려가야 한다는 엄청난 허무함과

체력고갈로써 느끼는 희열을 느낄수 있지만

이건 좀 너무 한거 같습니다.



공복인 저는... 저길 오르다 마치 어떻게 될거 같아

식당에 들럿습니다.

8시에 출발 하고 점심시간인 12시근처에 도착을 했습니다.

버스 내리고 올라가지 마식 밑으로 내려오면 산과 바다를 가운데 끼고 경치 좋게 드실수 있는 식당이 있죠

제가 선택한 곳은 춘하추X 이라는 식당입니다.

꽃게탕을 먹으러 갔죠

사실 옆에 있는 뜰로 시작하는 식당을 가려 했지만

무슨 단체 손님이 식당을 통채로 빌린듯

1시 이후에 꼭 오시라는데

현기증나서 그땐 이미 쓰러져있을 거라...



메뉴판입니다.

저흰 2인 45000원짜리 소짜리 꽃게탕을 시켰습니다.

저렇게 크기별 먹을수 있는 인원수를 적어놓는다는 것은

양에 부족함이 없을 거라는 자신감입니다.

일단 메뉴판과 가격 마음에 듭니다.



서브 메뉴에 강화 인삼 동동주, 막걸리 가격입니다.

저의 고향은 금산입니다.

강화를 무시하는 발언은 정말 아니지만

인삼은....

다른 술도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어차피 먹을 생각도 없습니다.



역시 예상대로 푸짐합니다.

게가 안보인다는게 함정

하지만 야채가 풀이 죽고 뒤집으면 인당 1마리의 게가 들어있습니다.

국물이 끝내줘요



기본 반찬에 게장이 나옵니다.

꽃게탕먹느라 밑반찬 리필을 못해봤습니다.



게가 철입니다.

살이 아주 꽉 차있으며 알도 많습니다.

저는 제철음식을 무척 좋아합니다.

제철만 되면 그 음식을 한번씩 찾아 먹기도 하죠

하지만 제철이 언젠지는 잘 모릅니다.

그때즈음 사람들이 떠들기 시작하면 잘 캐치 해야 합니다.

전 혼자는 못삽니다.



야채먼저 먹습니다.

맛있는 것과 맛없는 것중 먼저 무엇을 먹느냐

전 맛있는거 먼저 먹습니다.

야채와 두부쫄가리가 맛있다는것이 아닙니다.

와이프에게 살이 많은 게를 먼저 고를수 있는 특혜를 주기 위함입니다.

이러면 엄청 자상한 남편인줄 아시겠지만

제가 먹기 시작하는 순간

와이프는 손가락을 빨아야 합니다.



내부 전경입니다.

테라스 부분은 저 밝은 곳입니다. 바다가 보이는 곳이죠

저는 한숨을 쉬기 위해 산을 바라보고 먹었습니다.

이제 .. 올라야 합니다.

밥도 먹엇고 이제 보문사 이야기는 내일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는 인천 시민입니다.

강화도 인천입니다.

체감상... 부산 입니다.

그럼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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